[평창] 김민석, 빙속 男1500m 1분44초93.. 15조까지 3위 랭크

강릉=김동영 기자  |  2018.02.13 21:18
남자 1500m에서 15조까지 3위에 자리한 김민석. /사진=뉴스1



스피드스케이팅 '괴물' 김민석(18·평촌고)이 남자 1500m에서 좋은 레이스를 펼쳤다.

김민석은 13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강릉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 결선에서 1분44초93을 기록했다. 15조까지 마친 현재 3위다.

김민석은 이승훈(29·대한항공)의 대를 잇는 차세대 에이스다. 지난 2014년 16세의 나이에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 큰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승승장구했다. 특히 지난해 열린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1500m와 팀 추월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2017년 ISU 종목별 세계선수권 1500m에서는 5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1분46초05를 기록했다.

이날 자신의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섰다. 총 35명이 출전한 이번 남자 1500m에서 김민석은 하랄즈 실로우스(32·라트비아)와 함께 15조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첫 300m를 23초94에 끊은 김민석은 700m까지 49초64를 기록했다. 여기까지는 5위였다. 이어 1100m까지 1분16초45를 찍으며 2위까지 올라섰다. 그리고 마지막 한 바퀴. 28초48의 랩타임을 끊으며 1분44초93을 기록했다.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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