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사우스클럽, 해외 투어 박차 "공연 문의 쇄도"

윤상근 기자  |  2018.02.18 09:00
남태현 /사진제공=사우스바이어스클럽


밴드 사우스클럽 리더 남태현(24)이 2018년 해외 공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남태현은 밴드 사우스클럽을 이끌고 2018년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준비 중이다. 남태현은 올해 새 EP 앨범 발매와 유럽 투어를 비롯한 해외 공연, 뮤직 페스티벌 참가 논의 등을 통해 전 세계를 돌며 밴드 리더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남태현은 지난 2017년 3월 소속사 사우스바이어스클럽을 설립하고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하고 2017년 6월 '90'과 2017년 11월 '누굴 위한 노래인가요'를 발매, 밴드 활동 첫 시즌을 무사히 마쳤다. 남태현은 '90' 앨범을 통해 반항적인 스타일이 묻어나는 레트로 기반의 1990년대 스타일 음악을 선사했고, '누굴 위한 노래인가요'를 통해서는 남태현만의 미성으로 전하는 쓸쓸한 감정으로 사우스클럽만의 얼터너티브 록을 완성했다.

먼저 남태현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홍대에서 작은 소극장 공연으로 국내 팬들을 마주한다. 남태현은 홍대 롤링홀 개관 23주년을 기념한 공연 주자로 선정, 의미도 더했다. 공연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남태현은 자신만의 음악성으로 팬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남태현은 상반기 내 새 앨범을 구상하고 있다. 남태현의 이번 앨범은 EP 앨범이 될 전망이며 이에 앞서 선 공개 곡으로 팬들에게 먼저 다가갈 예정이다. 남태현의 사우스클럽은 설 연휴 공연 이후 4월까지는 앨범 작업에 매진한다. 남태현은 인터뷰 등을 통해 "2018년에는 10곡 이상 나올 것 같고 4월 안에 한 곡을 발표하는 것이 당장의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남태현은 이와 함께 내년 4월 유럽 투어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하며 일찌감치 해외 공략을 위한 행보를 세운 상태. 유럽 투어 일정은 상당 부분 구체화된 상태이며 이외에도 일본,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공연 문의가 쇄도한 상태다. 유럽 투어 이후에도 해외 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예상하지 못한 지역에서도 사우스클럽에 대한 공연 제의를 해왔다"며 "심도 있게 고민해서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아이돌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한 이후 2016년 11월 팀에서 탈퇴, 홀로서기에 나서며 아이돌 멤버라는 수식어를 지워나가고 밴드 아티스트로 거듭나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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