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1000m 세계기록 보유자 고다이라 나오(32)가 금메달을 아쉽게 놓쳤다.
고다이라는 1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서 1분13초82를 기록해 은메달을 땄다.
박승희는 1분16초11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이었던 2박승희는 2014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개인 세 번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김현영은 1분16초36으로 18위에 올랐다. 소치 올림픽 28위였던 김현영은 10계단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스타트가 아쉬웠다. 부정 출발 판정을 받아 20m 가까이 달렸다가 다시 출발, 체력을 소모한 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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