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강동원 "윤계상과 서먹해, 함부로 못하겠더라"

윤성열 기자  |  2018.02.14 22:53
/사진='츄잉챗' 방송 화면


배우 강동원이 영화 '골든 슬럼버'에 특별 출연한 윤계상과의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카카오TV '올 것이 왔다, 골든슬럼버 츄잉챗'에서는 '골든 슬럼버' 주연 배우 강동원, 김의성, 김대명, 김성균 등이 출연했다.

극 중 주인공 건우 역을 맡은 강동원은 신무열 역으로 특별 출연한 윤계상과의 호흡에 대해 "뵌 지가 너무 오래 돼서 처음엔 서먹서먹한 지점도 있었다"며 "다 같이 애드리브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서먹서먹했지만 그 뒤로는 좀 재밌었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또 "무혈이 보컬로 나오니까 윤계상 선배에게 '노래를 해보라'는 애드리브가 생각났는데, 짓궂은 장난이니까 선배님이랑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니라 함부로 못하겠더라"고 털어놨다.

강동원은 함께 연기한 배우 김대명에게 대신 애드리브를 주문했다고 했다. 강동원은 "하면 웃길 거 같은데 도저히 못 하겠더라"며 "(김)대명이에게 노래 한 번 해보라고 해 봐'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대명은 "눈빛을 보니까 윤계상 형님한테 살기가 느껴지더라. 무슨 영화를 찍고 왔길래 살기가 느껴질까 했더니, 다음 영화가 '범죄도시'였더라. 개인적으로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함께 촬영하는 걸 즐거워하시고 나중에 한껏 웃고 촬영하고 가셔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골든 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평범한 택배기사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지난 14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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