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3이닝 노히트' KIA, 주니치 6-2 꺾고 첫 승!.. '한승혁 151km'

김우종 기자  |  2018.02.15 16:32
KIA 박정수 /사진=뉴스1

KIA 주니치전 투수들의 구속 /표=KIA 타이거즈 제공



KIA가 연습경기 첫 승에 성공했다.

KIA는 15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서 치른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연습 경기서 6-2로 승리했다. 전날 캠프 첫 연습경기서 라쿠텐에 3-5로 패한 KIA는 캠프 첫 승을 신고했다.

KIA 선발 박정수는 3이닝 동안 11타자를 상대하면서 3볼넷 1탈삼진 노히트 투구를 펼쳤다. 이어 임기준이 2이닝 2피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세 번째 투수 한승혁은 1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특히 한승혁은 최고 구속 151km를 찍었다. 슬라이더 역시 135km에 달했다. 정용운(2이닝 1피안타 무실점)과 이민우(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가 각각 7,8회와 9회를 책임졌다.

이날 KIA는 이명기(우익수)-최정민(2루수)-이범호(3루수)-나지완(좌익수)-정성훈(1루수)-김주찬(지명타자)-최원준(유격수)-백용환(포수)-이영욱(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총 10안타를 몰아친 타선에서는 이명기와 최정민이 각각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또 서동욱, 나지완, 정성훈, 김주찬, 황윤호, 백용환이 안타 1개씩 쳐냈다. 반면 주니치는 6안타에 그쳤다. 실책도 KIA는 1개, 주니치는 4개였다.

1회 이범호의 희생플라이와, 나지완의 적시타, 김주찬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3점을 선취했다. 2회 두 점을 더 뽑은 KIA는 4회 1점을 추가, 6-0을 만들었다. 주니치는 6회 1점, 9회 1점을 뽑았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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