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켈레톤 김지수, 6위 확정! 윤성빈 못지않은 기적

평창=한동훈 기자  |  2018.02.16 11:57
김지수 /사진=뉴스1


스켈레톤 김지수(24, 성결대)가 동료 윤성빈(24, 강원도청) 못지않은 기적을 일궈냈다.

김지수는 16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4차 주행서 15번째 주자로 나서 50초81로 질주, 합계 3분22초98로 6위에 올랐다.

한국 썰매 역대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가져간 윤성빈과 함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세계랭킹 25위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 커다란 돌풍을 일으켰다.

1차 4위, 2차 6위, 3차 4위에 올랐던 김지수는 중간순위 6위로 4차 주행에 돌입했다. 20명 중 15번째 주자로 나섰다. 5위 토마스 두쿠르스에는 0.08초, 메달권인 3위 돔 파슨스에는 0.58초가 뒤진 상태였다.

김지수는 4차 주행을 50초81로 주파해 중간 순위 1위로 점프했다. 남은 주자가 5명뿐이라 자연스럽게 6위까지 확보했다. 이후 최종 순위 6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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