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팬서'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17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56만25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5만9861명이다.
'블랙 팬서'는 지난 14일 개봉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설 연휴 관객 몰이 중이다. 이런 가운데 개봉 3일 만에 17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일 63만 관객 동원을 시작, 이후 15일과 16일에 각각 56만 관객을 불러 모은 가운데 17일에 200만 관객 돌파를 이룰 예정이다.
이밖에 '조선명탐정'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 23만1702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59만3148명이다. 개봉 9일 만에 150만 관객을 넘었다.
강동원 주연의 '골든슬럼버'는 22만328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한 단계 하락한 순위다. 누적 관객수는 57만7238명이다. 또 '흥부:글로 세상을 바꾼자'가 8만70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 누적 관객수 19만981명을 기록했다.
이어 '그것만이 내 세상' '코코' '명탐정 코넌:감벽의 관' '패딩턴2' '신과함께-죄와 벌' '위대한 쇼맨' 순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