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 개봉 9일 만에 150만 관객 돌파를 이뤘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지난 16일 하루 동안 23만17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블랙 팬서'에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59만3148명이다.
지난 8일 개봉한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은 김명민, 오달수 그리고 김지원이 주연했다. '조선명탐정'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로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그의 단짝 서필(오달수 분)이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 분)과 연쇄 살인 사건을 저지르는 흡혈괴마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일부터 지난 13일까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블랙 팬서' 개봉 전까지 극장가에서 관객 몰이를 했다. 이후 지난 14일 '블랙 팬서' 외에 '골든슬럼버' '흥부' 등 신작 개봉 속에서도 꾸준히 관객을 모았고, 개봉 9일 째 누적 관객 150만 고지를 점령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6만2501명의 관객을 동원한 마블의 2018년 첫 영화 '블랙 팬서'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5만9861명이다. 이 영화는 지난 14일 개봉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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