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스무살의 유혹자 되다

김현록 기자  |  2018.02.19 09:03
우도환 / 사진제공=본팩토리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이 '스무살의 유혹자'로 변신했다.

우도환-조이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 제작 본팩토리) 측이 19일 주인공 우도환(권시현 역)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미니시리즈다.

우도환은 치명적인 눈빛을 가진 스무살의 옴므파탈이자 유혹게임의 메인 플레이어인 권시현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행인 하나 보이지 않는 새벽 거리를 쓸쓸하게 걷고 있는 우도환은 다채로운 눈빛으로 눈길을 붙든다.

이에 '위대한 유혹자' 측은 "실제로 촬영을 시작하고 보니 우도환이 가진 눈빛의 스펙트럼이 상상을 뛰어넘는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야 하는 어려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매 촬영마다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도환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위대한 유혹자'는 다음달 12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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