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발라드 세손? 계보 열심히 이어가고 있어"

이정호 기자  |  2018.02.19 11:29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정승환이 "발라드 가수 계보를 잘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승환은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승환은 "1년 2개월 만에 제 노래로 찾아뵙게 됐다. 준비하는 동안 앨범에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아직은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며 별다른 감성이 없다. 실감이 안난다"고 밝혔다.

이어 발라드 세손이라는 별명에 대해 "발라드 계보를 이어가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잘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봄'은 그 동안 발라드로 점철된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 보여준 정승환의 특징과 장점을 자연스레 담은 앨범이다. 유희열을 시작으로 루시드폴, 디어클라우드, 아이유, 존박, 멜로망스 정동환 등이 작업한 총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정승환의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 봄'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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