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카렌 길런, 英아카데미서 섹시 매력 발산

이경호 기자  |  2018.02.19 11:35
카렌 길런/AFPBBNews=뉴스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유명세를 탄 배우 카렌 길런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섹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카렌 길런은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얄 앨버트 홀에서 열린 제71회 영국 영화 TV예술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카렌 길런은 레드카펫에 섰다. 그녀는 어깨 부분에는 시스루, 각선미를 훤히 드러내는 블랙 드레스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네뷸라 역을 소화할 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카렌 길런/AFPBBNews=뉴스1


카렌 길런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외에 '쥬만지:새로운 세계' '더 서클' '오큘러스' 등의 영화로 한국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영국의 인기 드라마 '닥터 후' 시즌5부터 시즌7에도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한편 이번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쓰리 빌보드'(감독 마틴 맥도나)가 작품상을 수상, 여우 주연상(프란시스 맥도맨드), 남우 조연상(샘 록웰), 각본상 등을 수상했다. 감독상은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받았고, 남우 주연상은 '다키스트 아워'의 게리 올드만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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