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나무엑터스 떠난다..9년만에 FA

이경호 기자  |  2018.02.19 12:03
배우 전혜빈/사진=스타뉴스


배우 전혜빈이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결별하고 연예 FA(Free Agent) 시장에 나온다.

19일 관계자에 따르면 전혜빈은 최근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재계약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전혜빈은 2009년 나무엑터스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9년 간 나무엑터스에서 활동하며 소속사와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나무엑터스를 떠난 전혜빈의 향후 거취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9년 만에 나무엑터스를 떠나는 그녀가 누구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혜빈은 2002년 luv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논스톱3' 외에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마녀유희' '왕과 나' '신의 저울' '야차' '인수대비' '직장의 신' '조선총잡이' '또 오해영' '캐리어를 끄는 여자' '조작' 등에 출연했다.

이밖에 영화 '령' '몽정기2' '우리 연애의 이력' '인어전설'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로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SBS '정글의 법칙'의 남극 특집 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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