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6년 전 솔로활동보다 긴장된다" 컴백 소감

이정호 기자  |  2018.02.19 15:23

/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첫 솔로 활동보다 긴장된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양요섭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서초동 흰 물결 아트센터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白'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양요섭은 "6년 전 첫 솔로 활동보다 설레고 긴장된다. 가장 처음 라이브로 무대를 선보여서 그런지 정말 떨렸다"고 무대를 마친 뒤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앨범 제목이 '백'이다. 앨범을 하얀 도화지를 생각했다. 앨범이 도화지라면 타이틀 곡을 포함해 수록곡들이 다양한 물감으로 사용돼, 양요섭이란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양요섭이 6년 만에 발표하는 미니앨범 '白'에는 하얀 도화지 같이 수없이 많은 가능성이 숨어 있고, 꽉 채워진 앨범 안에서도 여백이 느껴질 수 있는 앨범이 되길 바라는 양요섭의 마음이 담겨있다.

타이틀 곡 '네가 없는 곳'은 그의 성숙한 보컬과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 리듬의 R&B와 댄스가 결합한 곡이다.

한편 양요섭의 두 번째 미니앨범 '白'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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