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 "보아 누나는 우리들의 자랑"(V앱)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2.19 19:30
/사진=네이버 V 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보이그룹 엑소 시우민이 가수 보아를 응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보아 '원샷, 투샷' 카운트다운 브이 라이브'에서는 보아가 출연했다.

이날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가 깜짝 전화연결을 했다. 그는 "첫 라이브 방송인데도 굉장히 잘하신다"며 보아를 응원했다. 보아는 "다음에 밥 한 번 먹자"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보아는 시우민에게 전화를 받았다. 시우민은 보아에게 "TV에 자주 나오셔서 보기 좋다"고 하자 보아는 "나도 내가 이렇게 TV에 많이 나올지 몰랐다"며 웃었다.

보아는 시우민이 "'원샷, 투샷'이 술 이야기하는 거 아니냐"고 장난을 치자 "너도 주당이잖아. 언제 한 번 뭉치자"고 했다. 보아는 시우민이 "팀마다 주당끼리 뭉칠까"라고 묻자 "내가 제일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시우민은 "누나는 저희들의 자랑이다. 믿고 보는 아티스트 중의 한 명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보아는 "엄청 열심히 해야겠다"고 대답했고 시우민은 "공연하시면 저번처럼 가겠다"며 응원했다.

샤이니의 멤버 키도 보아에게 전화해 응원했다. 보아와 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도 함께 출연했을 만큼 친한 사이다. 이후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의 대화가 이어져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보아는 오는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원샷, 투샷'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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