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자는 잊어라" 김선아, 시크한 여성미

김현록 기자  |  2018.02.20 09:17
김선아 / 사진제공=인스타일


'박복자는 잊어라.'

배우 김선아가 시크한 여성미를 발산했다.

김선아는 20일 공개된 패션지 '인스타일 코리아' 3월호 화보를 통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여자가 일생을 살면서 가지는 감정과 표현'을 콘셉트로 삼은 이번 화보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표현해내며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품위있는 그녀'의 박복자를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은 김선아는 방영을 앞둔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여주인공 안순진 역을 맡았다.

김선아는 "'키스 먼저 할까요?'라는 제목만 쓰인 종이 한 장을 받은 순간, 무엇인가 마음이 울리더라고요. 굉장히 깊고 빠르게 빠져든 것 같아요. 곧바로 해야겠다고 결정했으니까요"라며 밝혔다. 또 자신이 맡은 안순진에 대해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한없이 약한 여자라고 설명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전했다.
김선아 / 사진제공=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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