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역대 외화 스크린X 최고 객석률 기록

전형화 기자  |  2018.02.20 10:16
사진제공=CGV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블랙팬서'가 스크린X 버전으로 외화 최고 객석률을 기록했다.

CGV는 지난 14일 개봉한 ‘블랙팬서’ 스크린X가 개봉일부터 18일까지 평균 객석률 40%를 뛰어넘으며, 역대 외화 스크린X 중 최고 객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봉 첫 주말에는 객석률이 45%를 돌파했으며, 융합관 4DX with ScreenX는 74%의 평균 객석률을 유지했다.

CGV는 ‘블랙팬서’ 스크린X가 미국 및 동남아 영화 팬들에게도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개봉일 기준 인도네시아에서는 61%를, 미국과 태국에서는 각각 54, 53%의 객석률을 기록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3월 1일과 9일에 연달아 ‘블랙 팬서’ 스크린X 개봉을 앞둔 상태인 만큼, 스크린X 흥행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제공=CGV

CGV는 ‘블랙 팬서’ 스크린X 버전이 국내외적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화끈한 자동차 추격신과 짜릿한 액션, 그리고 아프리카 본연의 자연환경에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와칸다’의 전경이 스크린X 효과와 결합해 몰입감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GV 리서치센터가 설 연휴 기간인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블랙 팬서'를 스크린X로 관람한 관객을 분석한 결과, 30대의 관객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블랙 팬서’ 스크린X 관람객 중 30대 비중이 약 30%에 달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일반 2D로 관람한 관객 비중과 비교해 3% 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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