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첫 단독주연작 '타클라마칸', 3월 개봉

김현록 기자  |  2018.02.20 14:56
사진='타클라마칸' 포스터


배우 조성하 주연 영화 '타클라마칸'이 3월 개봉을 확정했다.

20일 ㈜영화공장에 따르면 조성하가 첫 단독 주연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영화 '다클라마칸'이 오는 3월 개봉한다.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죽음의 땅을 의미하는 '타클라마칸'은 재활용 수거 일을 하는 태식과 노래방 도우미로 살아가는 수은이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뒤 마주하게 된 필연적인 비극을 다룬 드라마로, 이미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 차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화제 속에 방송된 드라마 '구해줘'는 물론 그간 '황해', '화차', 그리고 '용의자' 등의 영화에서도 연기력은 물론 흥행 또한 입증해냈던 조성하이기에 '타클라마칸'의 태식에 더욱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타클라마칸'은 3월 개봉 소식과 함께 황폐하고 섬뜩해서 되려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순간 모든 것이 무너졌다'는 카피 아래 황폐한 붉은 배경 속에서 고개를 젖혀 하늘을 바라보는 태식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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