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의 안방컴백 손예진, 6살 연하男과 작정하고 멜로

김미화 기자  |  2018.02.21 16:21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예쁜 누나', 그리고 '예쁜 언니'. 손예진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손예진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로 안방극장에 컴백 한다.

손예진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3년 KBS 2TV '상어' 이후 무려 5년 만이다. 그동안 쉴 새 없이 스크린을 누비며 활동하던 손예진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농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만들어갈 진짜 연애를 담은 드라마다. 손예진은 '예쁜 누나'에서 커피 전문 기업의 가맹운영팀 소속 슈퍼바이저 윤진아 역을 맡아 연기한다. 손예진은 안정적인 직장도 있어야 하고, 결혼도 해야 할 것 같은 30대 여성의 현실을 그리며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또 손예진은 6살 어린 후배 배우인 정해인과 로맨스 연기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손예진은 그냥 '알던 동생' 서준희(정해인 분)와 사랑에 빠지는 30대 윤진아 캐릭터를 통해 한껏 물오른 연기를 마음껏 펼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멜로의 여왕' 손예진이 아니던가. 6살 연하인 대세 배우 정해인과 '작정하고' 펼칠 멜로 연기를 벌써 부터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의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안판석 감독이 손예진의 멜로를 어떻게 그려낼지, 손예진과 정해인은 어떤 현실적인 사랑을 표현해 낼지 주목된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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