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지고 시커멓게 타고' SK 선수단, 1차 캠프 마치고 귀국

인천국제공항=김우종 기자  |  2018.02.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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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수단이 1차 캠프를 마치고 귀국했다. 미국 플로리다의 강한 햇빛을 한 몸에 받은 선수들은 물론, 코칭스태프도 얼굴이 시커멓게 탄 모습. 채병용과 이재원은 살이 부쩍 빠진 모습이었다.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실시한 1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22일 오후 4시 27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SK 선수단은 지난 1월 30일 미국으로 출국, 플로리다 현지서 구슬땀을 흘렸다. SK 관계자는 "이번 캠프 기간 트레이 힐만 감독의 리드 하에 '디테일과 기본', '긍정'을 콘셉트로 선수들의 기본기 숙달과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프 MVP로는 김강민, 이재원, 김태훈이 선정됐다.

힐만 감독은 "감독 생활 중 가장 좋은 내용의 스프링캠프를 보낸 것 같다"며 크게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스 김광현은 "아프지 않고 올 시즌 우승을 위해 팀에 최대한 기여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SK 선수단은 23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4일 2차 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이어 3월 10일까지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한껏 끌어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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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진 채병용의 모습 /사진=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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