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규 릴레이 개인전, 24일부터 4월6일까지

김재동 기자  |  2018.02.22 15:50
청동조각작품.

회화작품

하이브리드 작가 차홍규(64) 한중미술협회장의 릴레이 개인전이 오는 24일부터 4월6일까지 3회에 걸쳐 인천과 부산에서 이어진다.

북경 청화(淸華)대 교수에서 정년퇴직한 후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를 위해 한중미술협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차홍규 작가는 모든 문화의 선결조건은 ‘섞임’을 통한 잡종성에 있으며 순수하게 자신만의 것을 보존하고 발전시킨 순종적인 문화란 있을 수 없다는 가치관아래 자신의 작품세계에 이질적인 것들과의 결합으로 생긴 변종을 의미하는 ‘하이브리드’란 수식을 붙여왔다.

하이브리드 작가란 타이틀에 걸맞게 일반적인 회화와 조각은 물론 유리, 섬유, 나전, 도자, 귀금속, 목공예등 소재 제한없이 다방면의 작품활동을 이어온 차작가는 이번 릴레이 개인전에서도 청동조각 작품과 회화 작품은 물론 목조각품과 유리작품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4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스페로 캘러리에서 열리는 38회 개인전에선 전시장 한켠에 작업장을 마련, 현장에서 직접 작품도 제작할 예정이다.

다음은 릴레이 개인전 일정.

1, 38회 개인전,
스페로 갤러리 개인전 /인천광역시 계양구 오조산로 97 (계양구청 인근)
2월 24일(토) ~ 3월 24(토) 전시장에서 작접 작품 제작예정

2, 39회 개인전
부산 광복동 롯데백화점 특별 초대전
3월 25일(일)부터 ~ 4월 1일(일) 롯데백화점 옥상 특별 전시실

3, 40회 개인전
부산 광복동 부산시 시설공단 지하상가 갤러리 ‘더 공간’
4월 2일(월) ~ 4월 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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