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ISU, 중국 실격 이유 공개..판정 불만 일축

강릉=한동훈 기자  |  2018.02.22 16:36
ISU 홈페이지 캡쳐.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중국의 판정 불만을 일축했다.

ISU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 3000m 계주서 중국과 캐나다가 페널티를 받은 이유를 밝혔다.

중국은 지난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서 2위로 골인했으나 반칙이 밝혀져 메달을 받지 못했다. 4위 캐나다 역시 실격, 결승B(5~8위 결정전)서 1위를 차지한 네덜란드가 동메달을 가져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에 중국은 판정이 잘못됐다고 격분했다. 중국 언론은 "한국도 캐나다에 똑같은 반칙을 저질렀지만 페널티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중국 쇼트트랙 에이스 저우양 또한 "다음 대회가 베이징에서 열린다는 게 행운이다. 베이징 대회는 공정할 것"이라 분통을 터뜨렸다.

중국이 격하게 반발하자 ISU는 아예 실격 사유를 공개해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ISU는 "이 문제를 두고 더 이상 언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반칙 장면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은 판커신이 자신의 주로를 벗어나 최민정의 진로를 방해했다. 캐나다는 대기 라인 안에 있어야 할 선수가 주행 라인을 침범했다.

ISU 홈페이지 캡쳐.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6. 6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7. 7'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8. 8'도하 참사→A대표팀 사령탑?' 황선홍 감독 "뒤에서 작업 안 해, 나는 비겁한 사람 아니다" 부임설 전면 반박 [인천 현장]
  9. 9'미쳤다' LG 천재 타자 김범석, KIA전 역전 투런포 폭발! 시즌 2호 아치 [잠실 현장]
  10. 10[공식발표] '4월 타율 꼴찌' 한화이글스, 1군 타격코치에 강동우 코치 콜업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