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평창] 대회 16일차..男女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 노린다

심혜진 기자  |  2018.02.24 06:00
이승훈(왼쪽)과 김보름 / 사진=김창현 기자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 16일째이자 폐막 하루 전인 24일에는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가 첫 선을 보인다. 한국 빙속의 남녀 대표 주자인 이승훈(30·대한항공)과 김보름(23·강원도청)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을 노린다.

매스스타트는 여러 명의 선수들이 400m 트랙을 16바퀴, 즉 6400m를 돌며 각 기점마다 획득한 점수를 더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4, 8, 12바퀴를 돌 때 1위부터 3위까지에 각각 5, 3, 1점이, 마지막 바퀴 때는 1~3위에 각각 60, 40, 20점을 준 뒤 이 점수들을 합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순위 결정 방식은 다르지만 큰 관점에서 보면 쇼트트랙과 비슷하다. 트랙만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이승훈은 어쩌면 자신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특히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의 팀워크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김보름이 출전한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김보름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다음은 24일 주요 일정.

◆ 오전 9시, 여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예선, 신다혜, 정해림 출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

◆ 오전 9시 27분,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예선, 김상겸, 이상호, 최보군 출전 ,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

◆ 오전 9시 30분, 남자 봅슬레이 4인승 1차 주행, 김동현, 서영우, 원윤종, 전정린 출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 오전 11시 7분, 남자 봅슬레이 4인승 2차 주행, 김동현, 서영우, 원윤종, 전정린 출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 오후 2시, 남자 크로스 컨트리 50km 단체출발 클래식, 김 마그너스, 김은호 출전 ,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

◆ 오후 8시,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준결승, 김보름, 박지우 출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 오후 8시 45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준결승, 이승훈, 정재원 출전 ,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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