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여자 컬링, 5엔드까지 일본에 6-3 리드 (전반 종료)

강릉=한동훈 기자  |  2018.02.23 21:27
여자 컬링 대표팀이 준결승전서 일본에 6-3으로 리드 중이다. /사진=김창현 기자


한국 여자 컬링이 일본을 앞서 있다.

한국은 23일 강릉 컬링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서 일본을 6-3으로 앞선 상태로 5엔드를 마쳤다. 얼음 정리 및 5분 휴식 후 6엔드에 돌입한다.

한국은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 김경애(서드), 김은정(스킵)이 출전했다. 일본은 요시다 유리카(리드), 스즈키 유미(세컨), 요시다 치나미(서드), 후지사와 스츠키(스킵)으로 맞섰다.

일본의 선공으로 1엔드를 시작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스톤을 배치한 일본의 압박을 슬기롭게 이용했다. 오히려 5, 6번째 스톤을 맡은 김경애가 신들린 듯한 테이크아웃을 연속해서 성공 시켜 다득점 발판을 마련했다. 2점이면 성공인 후공에서 한국은 3점을 선취, 기선을 제압했다.

일본도 정교한 샷으로 응수했다. 2엔드 곧바로 2점을 만회했다. 3엔드와 4엔드는 한국과 일본이 1점씩 주고 받았다.

5엔드에는 김선영과 김경애가 더블 테이크아웃을 성공 시키며 일본의 스톤을 전부 걷어냈다. 일본 스킵 후지사와 또한 7번째 스톤에 한국 스톤 2개를 한 번에 걷어냈지만 마지막에 실수가 있었다. 김은정이 8번째 스톤을 안정적으로 하우스에 밀어넣어 착실하게 2점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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