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경쟁식당 직원 입맛 사로잡은 김치전X닭강정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2.23 22:17
/사진='윤식당2' 방송 화면 캡처


'윤식당'을 찾은 경쟁 식당 직원들이 김치전, 닭강정 맛에 감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에서는 13명의 단체 손님을 맞이한 윤식당 임직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경쟁 식당에서 13명의 단체 손님이 '윤식당'을 찾았다. 단체 손님들은 직접 와인을 따르고 건배하며 흥겹게 회식을 즐겼다. 주방에서는 이들을 위한 요리가 시작됐다.

윤여정과 정유미는 에피타이저를 먼저 준비했다. 이들은 김치전 6장을 한 번에 요리했고 어느 정도 김치전이 완성되자 바로 닭강정을 준비하는 요령을 발휘했다. 순식간에 김치전과 닭강정이 완성됐다.

음식을 기다리며 손님들은 한국어를 배웠다. 이서진에게 '고마워'를 배운 이들은 그의 서빙에 '고마워'라고 인사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이후 닭강정과 김치전을 맛본 이들은 "맛있다"며 "엠빠나디야 맛이 나지 않냐. 둘 중에 고르라면 김치전을 고를 거다"라고 했다.

박서준은 야외 테이블에 있는 모녀 손님과 한국인 손님도 챙겼다. 이들의 주문을 받고 주방을 찾은 박서준은 바빠 보이는 두 사람에 머뭇거렸다. 이후 그는 "내가 써놓을게. 순서 적어줄게"라며 전체 메뉴를 합친 '통합순서표'를 작성해 정유미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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