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박능후 장관, 입양인 출신 선수 및 올림픽 참가 입양인 격려

강릉=김동영 기자  |  2018.02.23 22:55
21일 오후 강원도 강릉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기자회견에서 박윤정이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현장을 방문해, 미국으로 입양됐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한 박윤정(마리사 브렌트)와 성화 봉송, 예술 공연 등으로 올림픽을 지원한 해외입양인들을 만나 그간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박윤정에게는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여 평화 올림픽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고,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로 국민을 감동시킨 것에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

또한 선수는 아니지만, 모국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올림픽을 측면에서 지원한 드니 성호(평창올림픽 개막식 전 VIP 만찬 총괄감독), 황영혜(올림픽 주관방송사 OBS 인턴 활동), 최승리(성화 봉송주자)씨 등 해외입양인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능후 장관은 친생부모를 찾고자 노력하는 해외입양인에 대한 격려와 함께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입양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친부모 찾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박 장관은 "해외입양인 여러분들이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 입양국과 대한민국 양국 사이의 교류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줄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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