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골목식당' 백종원, 긴장감 넘치는 육수대결서 승리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2.24 01:26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멸치국숫집 사장과의 '육수 대결'에서 승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국숫집 사장과 사상 초유의 육수 대결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돈스파이크와 차오루는 본격 '돈차식당' 오픈에 앞서 메뉴 결정을 위해 대결을 했다. 차오루는 문재인 대통령도 반했다는 중국요리 '훈둔'(중국식 만둣국)을 준비했다. 돈스파이크는 헝가리식 굴라시와 오스트리아식 슈니첼을 준비했다며 "쉽게 말하면 돈까스와 육개장이다"라고 했다.

돈스파이크가 슈니첼을 튀기는 모습에 백종원은 "제대로 한다"며 감탄했다. 테두리가 조금 타자 돈스파이크는 "하나 더 내드리겠다. 이대로는 못 내겠다"며 전문가스러운 면모를 뽐냈다. 그는 약한 불 세기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지지 않자 "오늘 장사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맛을 본 백종원과 김성주는 만족스러워했다. 그런데도 돈스파이크는 계속 아쉬워하며 "어제보다 맛없다. 어제와 완전 다르다. 청국장과 된장찌개 정도의 차이"라며 완벽주의자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맛도 중요하지만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며 두 사람의 메뉴는 스토리텔링이 완벽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따로 장사하면 안되냐"며 두 사람을 극찬했다. 이후 '돈차식당'의 메뉴는 돈스파이크의 '슈니첼'과 '굴라시'로 결정됐다.

한편 백종원은 본인의 육수에 무한애정을 자랑하는 멸치국수집 사장님을 찾아가 '육수 대결'을 제안했다. 이 가게는 평소 면과 멸치를 과하게 사용해 원가가 매우 높았다. 이에 백종원은 멸치 양을 반으로 줄여 원가를 낮춰 보겠다며 사장의 편견을 깨는 원가 비교 정면 대결에 나섰다.

백종원은 멸치 양과 끓이는 시간만 다르게 한 뒤 양념은 사장과 동일하게 해 육수를 완성했다. 본격 대결에 앞서 백종원은 사장과 신경전을 벌였다. 이를 본 김성주는 "분위기가 굉장히 팽팽하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의 육수 맛을 본 평가단의 냉정한 평가가 이어지자 주방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이어 백종원은 "이게 뭐라고 또 가슴을 졸이고 있지"라며 긴장했다. 백종원은 이날 7:4로 육수 대결에서 승리했다. 사장을 설득시킬 수 있어서 안도했다는 백종원은 원가를 조정해 "국수 가격을 내리는 게 좋겠다"고 첫 번째 솔루션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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