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조재현 "죄인이다. 모든 걸 내려놓겠다"

이경호 기자  |  2018.02.24 18:06
조재현/사진=스타뉴스


배우 조재현이 최근 불거진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조재현은 2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불거진 성추행 의혹에 대해 "고백하겠습니다. 전 잘못 살아왔습니다"고 했다.

그는 "30년 가까이 연기생활하며 동료, 스텝,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습니다. 저는 죄인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전 이제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 제 자신을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일시적으로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조재현은 지난 23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 그와 극단에서 일하던 A씨의 인터뷰 공개된 후 성추문 파문에 휩싸였다. 뿐만 아니라 최율이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재현의 포털 프로필 게재와 함께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등의 내용을 담은 글을 올리면서 J씨로 거론된 인물이 조재현임을 암시해 논란이 일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6. 6'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7. 7'필승조 초토화' LG, '최강' KIA 또 어떻게 잡았나, 이대호 후계자 결정적 역전포+새 필승조 탄생했다 [잠실 현장]
  8. 8'천적 관계 이렇게 무섭다' 대전, 서울 또 잡았다→드디어 꼴찌 탈출, 김승대 멀티골로 3-1 완승... 광주 충격의 6연패 (종합)
  9. 9日 이마나가, 79년 동안 MLB에 이런 신인 없었다! 6⅓이닝 1실점해도 ERA 오르는 대호투 행진
  10. 10"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