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화 "성추행 사건서 자유롭지 못해..모든 걸 내려놓겠다"

문완식 기자  |  2018.02.26 14:06
최일화


배우 최일화가 성추행 사건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모든 걸 내려놓고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최일화는 26일 소속사 DS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련의 성추문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최일화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으로서 이번 미투 운동에 많은 배우가 연계되어 있는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저 또한 배우의 한사람으로 성추행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했다.

그는 "당시엔 그것이 잘못인지도 몰랐던, 가볍게 생각했던, 저의 무지와 인식을 통렬히 반성한다"며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죄송하다"고 했다.

최일화는 "현재 맡고 있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와 영화·광고, 세종대 지도 교수직 등 모든 걸 내려놓겠다"며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앞으로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마약' 서민재 "남태현에 '리벤지포르노' 당했다" 충격 폭로
  2. 2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5월 K팝 남자 아이돌 인기 1위'..15개월 연속 'No.1' 굳건
  3. 3'유튜버 한선월' 이해른, 돌연 사망..불과 두달 전 "행복해요" [★FOCUS]
  4. 4'아슬아슬 끈 비키니' 조윤경 치어 늘씬 몸매 '완벽하네'
  5. 5'51세' 이정재, '꽁꽁 한강 고양이 춤' 애교 챌린지..왜 잘해?
  6. 6국과수 "김호중, 면허취소 수치 2배"..檢 '음주운전 혐의' 뺐다[★NEWSing]
  7. 7유튜버 한선월 사망에 '충격' 악플..'궁금한 이야기Y', 제보 받는다 [공식][종합]
  8. 8"고마워요 뷔^^" 방탄소년단 뷔, 역시 '김스치면 인연'..김진수와 뜻밖의 인연 '눈길'
  9. 9'이런 경기가 다 있나' 1:14→9:14→15:14→15:15... 5시간20분 핵전쟁, 롯데-KIA 역대 최다득점 무승부 타이 [부산 현장리뷰]
  10. 10'마약 음성' 주비트레인 "이하늘 조롱 문자 보내, 가장 상처받는 건.." [직격인터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