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김성규의 고백 "오래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종합)

윤상근 기자  |  2018.02.26 17:07
인피니트 멤버 성규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자신의 3번째 솔로 앨범이자 첫 번째 정규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성규는 26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솔로 앨범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첫 번째 정규 솔로앨범 '10 Stories' 발표 소감과 포부 등에 대해 밝혔다. 성규는 26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10 Stories'를 발표한다.

성규는 지난 2012년 첫 솔로 곡을 발표한 이후 2015년 '27'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성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인기 밴드 넬 보컬 김종완이 프로듀싱에 나섰으며 에픽하이 타블로, 스페이스보이, 주이, 주노 등이 함께 힘을 보탰다.

성규는 이번 '10 Stories'를 통해 자신만의 10가지 이야기를 직접 담았다. 성규는 지난해 여름부터 8개월 간 녹음실에서 출근하다시피 하며 작업에 몰두해나갔다.

성규는 앨범 발매 소감에 대해 "인피니트 앨범을 발표할 때보다 더 떨리고 긴장이 된다"고 운을 뗐다. 성규는 "인피니트로 활동할 때와 다른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창법, 감정 표현 등에 있어 작곡가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성규는 총 10곡의 수록곡을 짧게 공개하고 MC 박경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직접 앨범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규는 "신경을 쓴 부분이 너무 많았다. 욕심도 많이 났고 잘 해야 한다는 생각도 많아서 노래를 녹음하면서 직접 혼자 가이드도 해보고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작업한 넬 김종완에 대해서는 "정말 배려가 많으신 분이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고 스페이스보이, 주이 등도 많이 격려를 해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인피니트 멤버 성규 /사진=김휘선 기자


성규는 인피니트 리더로도 활동하며, 솔로로 활동하면서 드는 생각에 대해 "세월도 흐르면서 느낀 것들도 많이 쌓여나갔다"며 "인피니트로 활동하면서 좋은 방법으로 내 이야기를 표현하고 분출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꿈에 대해 "오랫동안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한 성규는 "
특히 "1등을 하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할 것이다. 내가 예전에 1위 공약으로 콘서트를 내건 적이 있는데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목표는 공연을 한 번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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