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PSG)가 오른발 골절상을 당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7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초음파 및 CT 촬영을 통해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염좌와 다섯 번째 중족골이 골절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네이마르가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 2200만 유로(약 2925억 원)를 기록하며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사상 최고의 이적료 기록을 세웠다.
파리 생제르맹은 다음 달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15일 레알마드리드 원정서 1-3으로 패한 바 있다. 이번엔 홈에서 경기를 한다. 다득점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네이마르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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