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NHK 한국어 강좌 프로 출연 "일본어도 능통"

윤상근 기자  |  2018.03.07 15:24
가수 성시경 /사진=스타뉴스


홀로서기에 나선 가수 성시경(38)이 일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출연자로 나서는 등 보다 폭 넓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성시경은 오는 3월 말부터 일본 NHK E에서 방송되는 한글강좌 프로그램에 출연자로 나서 한국어 강좌 선생님과 함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일본 주요 매체들도 성시경을 '한국의 고막 남자친구'로 소개하고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며 총 25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MC이자 DJ로도 활약했다"고 전했다.

성시경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일본에서의 활동은 계속 준비를 해나가고 있었다"고 운을 떼고 "이 프로그램 역시 주기적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사실 성시경이 영어 등 여러 외국어에 능통했고 일본어 역시 현지인들과 대화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일본어를 마스터했다고 해도 될 정도"라고 밝히며 "성시경은 올해 안으로 일본어 능력 자격증 취득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사실상 1인 기획사 체제로 변화를 꾀한 성시경은 자신과 10년 정도 인연을 맺은 매니저와 함께 독자 노선에 나서며 방송, 예능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성시경은 일본에서의 활동 이외에도 케이블채널 tvN '달팽이호텔', KBS 2TV '배틀 트립' 등 국내 프로그램 출연과 솔로 앨범, OST 등 가수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을 예정이다. 성시경은 최근 일본에서 데뷔 앨범 'DRAMA'(드라마)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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