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염기훈 "저와 데얀 공격수들 모두 분발해야 한다" (일문일답)

수원월드컵경기장=김우종 기자  |  2018.03.07 21:48
수원 염기훈 /사진=뉴스1



수원 염기훈이 공격수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수원 삼성은 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와 '2018 아시아축구 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예선 3차전(3904명 입장)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은 1승1무1패 승점 4점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달 21일 가시마전 1-2 패배에 이어 3월 1일 K리그 개막전에서 전남에 1-2로 패한 수원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졌다. 반면 상하이는 ACL에서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올렸다.

경기 후 염기훈은 "공격수들이 좀 더 분발을 해야 한다고 본다. 공격수들이 골을 넣었다면 초반에 쉽게 갈 수 있었는데, 저를 포함해 공격수들이 반성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염기훈은 "이번 경기를 통해 선수들끼리 준비를 잘하고 똘똘 뭉치려고 했다. 일단 골이 제일 중요하다. 그래서 공격수들이 분발을 해야 한다. 저뿐만 아니라 데얀, 임상협 모두 골이 중요하다"고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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