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송지은, 열애설 모두 부인 "친한 사이"(종합)

이경호 기자, 이정호 기자  |  2018.03.08 14:14


배우 성훈(35),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28)이 자신들을 둘러싼 열애설에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8일 오후 송지은과 불거진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로 친분을 쌓았다. 이후 함께 운동을 하고, 주변 사람들과 만나는 등 친하게 지냈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열애설과 함께 제기된 소속사 계약건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다. 계약과 관련해 이야기한 적도 없다.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애타는 로맨스'라는 드라마로 많은 인연들을 만나 스태프 분들과 배우분들 모두 그 인연을 잘 이어나가고 있다. 성훈 오빠도 그 중에 한분인 소중한 인연이자 친한 동료"라고 밝혔다.

송지은은 "또한 저는 시크릿 활동이 아닌,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그 누구에게도 비친적이 없으며 성훈 오빠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조율 중이라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고 "더이상 저와 관련없는 분들께 피해를 끼치고싶지 않다. 많은 분들이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성훈과 송지은은 지난해 5월 종영한 OCN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은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한 회사에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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