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수지, 시작하는 연인..13살 나이차도 극복

김미화 기자  |  2018.03.09 09:13
이동욱, 수지 / 사진=스타뉴스


톱스타 커플이 탄생 했다. 배우 이동욱(37)과 수지(배수지, 24)가 그 주인공이다.

9일 이동욱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동욱이 수지와 최근 사석에서 만나 알게 됐다"라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수지 본인에게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후 13살 나이차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큰 나이차이에도 불구, 배우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커플로 발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알아가는 단계"라는 양측 소속사의 입장은 두 사람이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네티즌은 "두 사람의 만남을 축하한다",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이동욱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해 종영한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얻었다. 이동욱은 올해 조승우와 함께 JTBC '라이프'에 출연할 예정이다.

수지는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활동 당시 연기 활동을 병행했던 수지는 그룹 해체 이후에도 음악과 연기 활동을 함께 벌이고 있다. 지난해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연 후 올해 1월 두번째 미니앨범 'Faces of Love'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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