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측 "최사랑 기자회견 대응가치 없다..다분히 의도적"(공식)

윤상근 기자  |  2018.03.09 13:49
허경영, 최사랑 /사진=스타뉴스. 최사랑 페이스북


허경영 민주공화당 전 총재 측이 열애설에 휩싸였던 가수 최사랑의 기자회견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허경영 소속사 본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날 오전 공개된 최사랑의 기자회견과 관련, "대응할 가치가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이날 최사랑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설의 진실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다"며 "지난 1월 24일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설이 보도되고 난 뒤에 최사랑은 허경영 측 지지자들에게 사실이 아닌 열애를 통하여 이익을 노린다는 모욕적인 언사와 위협을 받았다. 최사랑이 허경영 지지자들 및 대중에게 허경영을 쫓아다니는 이상한 여자로 인식되며, 많은 상처와 명예훼손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허경영 측은 "허경영이 최사랑과 앨범 작업을 같이 하면서 업무 상 비즈니스의 관계로서 함께 앨범 작업을 하며 동행을 했던 관계이긴 했지만 이후 인연을 끊은 지 시일이 지나고 나서 최사랑이 열애설을 직접 터트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고 반박했다.

관계자는 "열애설이 터졌던 시기 역시 최사랑이 자신의 새 앨범을 낸 직후다. 열애설 등을 이슈화 하는 것에 대해 다분히 의도가 보인다"며 "우리 역시 이를 다 인지하고 있었기에 일부러 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 뿐"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와 함께 "문제가 될 부분에 대한 자료는 우리도 가지고 있지만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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