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부인의 셋째 아이(남자) 출산 관계로 빠졌지만 역시 바르샤는 바르샤였다.
FC바르셀로나는 11일 오전(한국 시간) 스페인 말라가의 에스타디오 라 로사레다에서 펼쳐진 '2017-18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말라가 CF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원정 경기였지만 바르샤는 전반 15분 만에 루이스 수아레즈가 머리로 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28분에는 필리페 쿠티뉴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설상가상 말라가는 전반 30분 산체스 가르시아가 라모스 호르디 알바에게 거친 행위를 하며 퇴장을 당했다. 결국 경기는 바르샤의 2-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이제 바르샤는 오는 15일 안방으로 첼시를 불러들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원정 1차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거두고 돌아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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