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샵 멤버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KL스타엔터테인먼트는 12일 "최근 이지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샵 멤버로 데뷔한 이지혜는 팀의 리드보컬로 활약하며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가까이’, ‘스위티’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했다.
이지혜는 현재 MBC 라디오 '굿모닝 FM' 스페셜 DJ로 1개월 정도 활동하며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진행을 선사했다.
소속사 측은 "이지혜는 지난 2016년 1월 KL스타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후 약 2년 동안 성실하게 활동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며 "의리를 지켜준 이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KL스타엔터테인먼트는 이지혜를 비롯해 가수 현진영, 샵 출신 장석현과 개그맨 최국, 윤성호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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