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1실점' 양창섭 "투구 만족하는 점 없다"

수원=심혜진 기자  |  2018.03.13 16:10
양창섭.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이 프로 첫 등판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아쉬움이 가득했다.

양창섭은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79개다.

스트라이크-볼 비율에서 아쉬웠다. kt 선발 고영표는 스트라이크 41개, 볼 12개를 던진 반면 양창섭은 스트라이크 44개, 볼 35개로 큰 차이가 없었다.

양창섭은 직구 47개, 슬라이더 13개, 커브 12개, 포크볼 7개 등을 구사했다. 최고구속은 146km가 나왔다.

경기 후 양창섭은 "프로 데뷔 후 첫 등판이었지만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던지려 노력했다. 처음에는 힘이 들어갔지만 (강)민호형의 리드만 보고 편안하게 던졌다. 민호형은 어렸을 때부터 한번쯤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포수였다. 실제로 이루어져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투구에 만족하는 점은 없다. 볼이 많았고, 컨트롤이 되지 않았다. 프로 입단 첫 등판에서 79개를 던졌는데, 고교 때 보통 70~80개 정도를 던졌다. 오랜만에 많이 던졌다. 조금식 준비하겠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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