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 ‘미인어 2’ 크랭크인..크리스 출연 여부 주목

김아롱 중국뉴스에디터  |  2018.03.27 18:10
'미인어'/사진=주성치 웨이보


홍콩 인기 스타 겸 감독 주성치의 새 영화 ‘미인어 2’ 가 크랭크인 했다.

중국 매체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최근 주성치의 ‘미인어 2’ 촬영이 중국 선전에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임윤'/사진=주성치 매니저 웨이보


주성치의 매니저는 임윤의 웨이보 게시글에 ‘안녕 산산’이라고 리트윗해 ‘미인어’에서 주인공 산산 역을 맡았던 임윤이 다시 한 번 산산 역을 맡게 되었음을 알렸다. 그는 ‘미인어 2에서 신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것’이라고 밝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전체 출연진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동안 ‘미인어’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EXO로 활동했던 크리스가 ‘미인어 2’에 출연할 것이란 소문이 무성했기에 우이판의 ‘미인어 2’ 출연 여부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인어 2’ 크랭크인 기사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기대된다’, ‘주성치 영화는 다 재밌지’, ‘임윤은 여전히 예쁘네’, ‘우이판도 출연하나?’, ‘출연진은 언제 공개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인어 2’의 전작인 ‘미인어’는 화려한 CG를 장착한 '어른을 위한 동화'로 평가받고 있다. 2016년 개봉 당시 중국에서 박스오피스 33억 위안(한화로 약 5610억 원), 누적 관객 수 1억 명 돌파 등의 흥행기록을 세웠다.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개봉했지만, 누적 관객 4000명에 그치는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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