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지분 SM 넘기고 쥔 돈이 현금만 150억+α

김현록 기자  |  2018.03.14 10:24
2016 SMTOWN 일본 도쿄돔 콘서트 관람하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배용준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최대주주 배우 배용준이 현금 150억원 등 총 500억원에 지분 전량을 SM엔터테인먼트에 넘겼다.

키이스트는 최대주주인 배용준의 보유 지분 1945만5071주를 SM엔터테인먼트가 인수하기로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주당 매수가액은 2570원, 양수도 금액은 500억원이다. 양수도 금액 중 350억원은 SM엔터테인먼트가 발행하는 신주(91만9238주, 주당 3만8075원)으로 받으며 나머지 150억원은 현금으로 받는 방식이다.

이에 키이스트 최대주주 자리에서 물러난 배용준은 SM 신주를 인수하며 SM 주요 주주가 됐다. 앞으로 배용준은 SM의 마케팅 및 키이스트의 글로벌 전략 어드바이저로서 활동하면서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 및 추진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키이스트는 배용준을 비롯해 김수현 손현주 주지훈 정려원 등 배우 20여명이 소속된 국내 최대 배우 매니지먼트사 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이다. 콘텐츠Y, 콘텐츠K, JASDAQ상장사인 일본 디지털어드벤처(DA)를 자회사로 보유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앞서 2016년 자회사 SM재팬이 DA에 13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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