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주권, 마음가짐 독해졌다"

수원=심혜진 기자  |  2018.03.14 11:43
김진욱 감독.



kt wiz 김진욱 감독이 선발로 나서는 주권에 기대감을 보였다.

김진욱 감독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과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주)권이가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왔다. 마음가짐도 독해졌다. 올 시즌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주권은 2016 시즌 6승 8패, 평균자책점 5.10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그 해 5월 27일 넥센전에서 9이닝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kt 창단 이후 첫 완봉승을 거둔 주인공이 바로 주권이었다. 그는 지난해 초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국 대표팀에 뽑혀 국제 대회도 경험했다.

하지만 WBC 참가로 인해 몸을 일찍 만든 결과 투구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좋은 성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부상과 부진으로 2군을 왔다 갔다 했고, 결국 선발이 아닌 불펜에서 던질 수 밖에 없었다. 5승 6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61에 그쳤다.

올해는 다르다. 선발로 다시 돌아왔다. 김진욱 감독은 "캠프에서 투구 내용이 좋았다. 지난해에는 볼 끝이 빨리 떨어졌는데, 이 점이 보완됐다. 고영표와 함께 3, 4선발을 확정할 수 있었다"고 웃었다.

이날 주권은 70~75개 정도를 던질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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