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리턴' 조달환, 박진희에 "이제 내 방식대로 할 것"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3.14 22:39
/사진='리턴'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리턴'에서 조달환이 박진희에게 이제 자신의 방식대로 복수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제작 스토리웍스)에서는 흉기에 찔린 김동배(김동영 분)의 병원을 찾은 태민영(조달환 분), 독고영(이진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영은 동생 김동배를 걱정하고 있는 태민영에게 "괜찮을 겁니다. 동배가 보기보다 강단 있는 놈이라"고 했다. 태민영이 "범인은요"라고 묻자 독고영은 "알아보고 있다. 할 말 없습니까. 당신들이 하고 있는 짓이 이런 일인 줄 몰랐어?"라며 태민영을 다그쳤다.

이어 독고영은 "한 병 남았다. 누군가 또 죽겠지. 이제 제발 멈춥시다"라며 태민영을 설득했다. 이에 태민영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독고영을 떠났다. 이후 최자혜를 만난 태민영은 "이게 도대체 뭐야. 동배 어떡하냐"며 화를 냈다.

최자혜(박진희 분)가 "다른 사람들이 본다. 아는 척 하지 마"라고 하자 태민영은 "내 계획대로 그 자식들만 죽였으면 됐다고. 그러면 최소한 이렇게까진 되지 않았잖아"라고 화를 냈다.

결국 태민영은 최자혜에게 "이제 내 방식대로 할 거야. 아줌마는 가만히 있어"라며 자리를 떠났다. 태민영이 떠난 후 독고영이 최자혜에게 와 멱살을 잡으며 "당신이 원하는 게 이런 거였나. 당신이 지금까지 무슨 짓을 한 건지 이제 알았냐"며 분노했다.

한편 서준희(윤종훈 분)은 김동배를 찌른 강인호(박기웅 분)에게 자수하라고 설득했다. 강인호가 "나더러 자수하라는 거냐. 그럼 나라랑 달래한테 영원히 돌아갈 수 없게 돼"라고 하자 서준희는 "그 남자가 깨어나면? 분명히 네 얼굴 봤을 테고 차라리 자수하는 편이 너한테 유리할 거다"라며 그를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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