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손예진 주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일인 14일 8만 9758명이 찾아 1위를 기록했다. 그간 1위를 지켰던 '사라진 밤'은 이날 4만 9342명이 찾아 2위로 한계단 하락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같은 날 개봉한 '치즈인더트랩'은 3만 2805명이 찾아 3위에 올랐다. '치즈인더트랩'은 CGV단독 개봉이란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이날 989개 스크린에서 4275번 상영된 반면 '치즈인더트랩'은 346개 스크린에서 1636번 상영됐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치즈인더트랩' 두 멜로영화가 봄가뭄에 허덕이는 극장가에 단비가 될지, 일단 출발은 좋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