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천 감독 '데스트랩' 애리조나 영화제 공식 초청

전형화 기자  |  2018.03.16 10:01

오인천 감독의 신작 스릴러 영화가 미국 애리조나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6일 제작사 영화맞춤제작소는 오인천 감독의 '데스트랩'이 제27회 미국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장편경쟁 부문에 유일한 아시아 영화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애리조나 국제영화제는 해마다 독창적인 주제와 예술적 성취를 이룬 작품을 위주로 선정하는 영화제. 올해는 90개국에서 27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오인천 감독은 그간 '소녀괴담'(2014년) ‘십이야:챕터1’(2015) 잡아야산다’(2016) 등 여러 장르 영화에 사회적인 문제를 담아왔다. 지난해 연말 개봉한 ‘야경:죽음의택시’는 제41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 '월하'는 미국 포틀랜드 영화제 (PDXFF 2017)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영화제에 초청됐다.

이번 애리조나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데스트랩'은 흉악한 탈옥범을 단독으로 추격하던 여형사가 DMZ 사각지대에서 아슬아슬하게 범인을 놓치고 지뢰를 밟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주민하가 주연을 맡았다.

오인천 감독은 '데스트랩' 외에도 '더스트엔젤'과 '밤의 미녀'를 후반 작업 중이다.

'데스트랩'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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