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위원 "류현진, 팔 스윙 경쾌..투심 활용이 관건"

한동훈 기자  |  2018.03.16 16:15
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이 오는 18일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이다. 첫 경기에 부진해 이번 경기에는 다른 모습이 기대된다.

다저스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애리조나 캐멀백렌치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 MBC스포츠플러스가 생중계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투심을 키포인트로 꼽았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첫 실전을 치른 바 있다. 2⅔이닝 2피안타 1피홈런 4실점을 기록했다. 약체로 평가되는 화이트삭스를 상대로는 잘 던져야 한다.

김선우 위원은 "류현진이 몸 상태가 좋은 것 같다. 팔 스윙이 경쾌했다. 올 시즌 준비를 잘하고 있는 것 같다. 투심을 얼마나 잘 활용할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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