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女컬링 김은정·김경애, 태민·강다니엘 전화 "생시?"

윤상근 기자  |  2018.03.17 07:11
/사진제공=MBC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선수 김은정, 김경애가 소녀 팬으로서 면모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여자 컬링 대표팀 선수들의 대결이 공개된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서는 '안경 선배’ 김은정 선수와 김경애 선수가 ‘성덕(성공한 덕후)’소녀의 모습으로 무한 기쁨을 표출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평소 팬이라고 밝힌 아이돌 멤버와 깜짝 전화 통화를 했다. 전화 속 주인공은 바로 샤이니의 태민과 워너원의 강다니엘이었다.

김은정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샤이니 태민의 팬임을 알렸던바, 통화 중 샤이니 태민의 요청에 “태민! 태민! 태민! 와야 돼~”라며 자신의 유행어가 된 ‘영미~’를 셀프 패러디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영미동생’ 김경애 선수도 소녀팬으로 180도 변신했다. 강다니엘의 열렬한 팬인 그녀는 전화 속 강다니엘의 목소리를 듣고 의심을 하던 것도 잠시 깜짝 놀라 의자를 박차고 일어났고, 강다니엘이 던진 한마디에 체육관 바닥에 절을 하는 것도 모자라 애정이 듬뿍 담긴 손하트까지 날리며 폭풍 리액션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엎드린 김경애 선수의 돌발 행동에 당황하며 웃음이 빵 터진 동료 선수들의 모습이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이후 이를 보던 막내 김초희 선수가 강다니엘 때문에 김경애 선수 어머니가 화가 나 계시다며 깜짝 폭로를 하기도 해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다니엘과 전화를 한 후 김경애 선수는 “초초(김초희), 꿈이니 생시니?”라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며 소녀팬의 모습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는 후문.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7. 7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8. 8"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9. 9드디어 '천군만마' 돌아온다, '팀 타율 1위' 공포의 리그 최강 타선이 더욱 강해진다
  10. 10'황소 부활' 황희찬, 日 하시오카 뚫고 리그 11호골 폭발! '작은 한일전' 가뿐히 제압... 울버햄튼, 루턴 타운에 2-1 승리 '10위 도약'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