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에이스' 린드블럼, LG전 5이닝 2K 3실점

잠실=김우종 기자  |  2018.03.18 15:59
두산 린드블럼 /사진=뉴스1



두산의 에이스 린드블럼이 LG전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를 펼쳤다.

린드블럼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KBO 시범경기' 맞대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53개였다.

속구 12개(142~146km), 슬라이더 16개(132~138km), 투심/싱커 13개(141~146km), 체인지업 7개(131~133km), 커브 3개(111~114km), 포크 2개(128~131km)를 각각 섞어서 던졌다. 스트라이크는 39개, 볼은 14개였다.

린드블럼의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이었다. 린드블럼은 지난 13일 KIA와 원정 경기에 등판, 4이닝 7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흔들렸다.

1회 출발은 좋았다. 공 6개로 이천웅(중플)-김현수(우플)-박용택(삼진)을 범타 처리했다.

하지만 린드블럼은 2회 흔들리며 3실점했다. 1사 후 채은성에게 중전 안타, 김재율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뒤 유강남에게 좌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다. 강승호를 3루 땅볼 아웃시켰으나 백승현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허용, 3실점째를 기록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 김현수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박용택을 1루수 직선타로 잡아낸 뒤 미처 귀루에 실패한 김현수마저 더블 아웃 시켰다. 이어 가르시아를 3구 삼진 처리한 린드블럼. 4회에는 두산 타선을 삼자 범퇴 처리했다.

5회 린드블럼은 선두타자 강승호에게 유격수 앞 내야안타를 허용했으나 백승현의 3루 희생번트 때 타자 주자를 아웃 시킨 뒤 오버런을 한 강승호마저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2개로 늘렸다. 이천웅은 중견수 플라이 아웃. 린드블럼의 투구는 여기까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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