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독립야구단 저니맨, 외인 2명 영입..27세 로사리오 등

김우종 기자  |  2018.03.19 09:29
라몬 울라시오(왼쪽)와 프란시스코 로사리오 /사진=서울 저니맨 외인구단 제공



저니맨 외인구단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한국독립야구연맹 산하 서울 저니맨 외인구단(이하 서울저니맨)은 19일 "베네수엘라 출신 라몬 울라시오(27·Ramon Ulacio)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프란시스코 로사리오(27·Francisco Rosario, 27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둘은 각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뉴욕 양키스 산하 AA팀에서 활약한 바 있다.

구단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기 위해 서울저니맨에 입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균등한 기회와 도전이라는 모토에 맞추어 국제적인 구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구 반대편의 선수를 영입했다. 좀 더 수준있는 리그를 만들고 한국 선수들의 세계화를 지원하며 그들의 성공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니맨 외인구단 이길호 대표는 "앞으로 해외 선수 영입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미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전지훈련이나 야구 캠프 혹은 야구 유학 등 차별화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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