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1위 '리턴', 1회 연장 확정..22일 종영(공식)

김미화 기자  |  2018.03.19 12:18
'리턴' / 사진=SBS


SBS 수목극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이정림, 제작 스토리웍스)이 연장을 확정했다.

19일 SBS측은 '리턴' 1회 연장 소식을 알렸다. '리턴'은 변호사 자혜(박진희 분)와 형사 독고영(이진욱 분), 그리고 악벤져스인 상류층 4인방 태석(신성록 분)과 학범(봉태규 분), 인호(박기웅 분), 준희(윤종훈 분)의 스릴 넘치는 활약으로 사랑 받고 있다.

'리턴'은 현재 최고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지상파 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오는 21일 종영 예정이던 '리턴'은 연장을 확장하게 됐다. 2018 평창올림픽 기간동안 결방이 이어지면서 방송되지 못한 회차가 발생, 이에 제작진은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종영 날짜를 22일 목요일로 맞추는 방안을 논의해왔다가 최근 연장을 확정한 것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리턴'이 2회 연장을 결정하면서 제작진과 출연진은 더욱 탄탄한 스토리를 담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드라마에 많은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 엔딩까지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앞서 '리턴'은 주인공 고현정이 하차 하는 등 논란을 빚었지만, 박진희가 대타로 투입 된 후에도 시청률이 상승하며 연장까지 하게 됐다.

한편 '리턴'은 오는 22일 종영한다. 후속으로 장근석과 한예리 주연의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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