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동상이몽2' 추우부부, 2세 이름 짓기 '고민'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3.20 00:39
/사진='동상이몽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에서 추자현, 우효광 부부(이하 추우 부부)가 2세 '바다'를 위해 이름 짓기에 나섰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함께 아침을 준비하는 추우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우 부부는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우효광은 새 식기를 설거지하며 "촬영할 때마다 옆에 있어 줄 거지? 다 해줄 테니까 같이 있자"고 해 '우블리'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후에도 그는 추자현에게 "지금도 달달하니까 결혼하고도 연애 때가 생각난 거야. 결혼하고도 연애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하던 중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2세 '바다'의 이름 짓기를 제안했다. 우효광은 "중국 이름, 한국 이름 하나씩 있었음 좋겠어"라고 했다. 추자현은 "중국 이름을 번역했을 때 한국 이름으로도 예쁜 이름이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두 사람은 그런 이름을 찾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고심했다.

우효광은 '위따치'를 제안했고 이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대기'였다. 이를 들은 추자현은 고개를 저었다. 이후 그는 '위통'을 말하며 "아동할 때 '동'. 우린 동심이 있잖아"라고 했고 이를 들은 추자현은 "우동"이라며 웃었다.

이어 우효광이 딸이면 달달하다는 뜻의 '탕'을 쓰자고 하자 추자현은 어이없어 했다. 한국말로는 '우설탕'이라는 번역기에 추자현은 "차라리 캔디라고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 시간 끝에 우효광이 무릎을 치며 한 가지 이름을 내놓았다. 그는 '우한중'을 제안했다.

우효광이 "한국의 '한', 중국의 '중'"이라고 설명했지만 추자현은 이도 안 된다고 했다. 이에 우효광이 "한국 수도는 서울, 중국 수도는 베이징"이라며 "우울징. 우서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막 짓는다"라며 "일반적인 이름은 싫다"고 했다. 이에 우효광은 '우특별'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이름 짓지 못했다.

한편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운동하기 위해 발레 학원을 찾았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자 소이현은 하는 동작마다 정석 자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선생님은 "출산 한 몸이 아닌데요"라며 소이현을 칭찬했다. 인교진은 몸풀기 시간부터 구멍의 기운을 풍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은 몸풀기로 점프 16개를 하는 내내 여유라곤 보이지 않는 '생존 점프'를 선보였다. 급기야 인교진은 다리 스트레칭을 하다 침까지 흘리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쉬는 시간에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우리 온 지 얼마나 됐지"라고 물었고 "다음 타임 수강생 오는 거 아니냐"며 탈출을 갈망하는 눈빛을 소이현에게 보냈다.

이후 인교진은 '마임' 수업 시간에 자신은 새 컴퓨터가 필요하다는 말을 몸짓으로 표현했다.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하는 소이현에 인교진은 쉬지 않고 다가가는 간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을 떠난 정대세, 명서현 부부는 아이들을 위해 동물원에 갔다.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활동을 하며 정대세는 즐거워했다. 하마의 입안을 본 명서현은 "혀가 서아 키만 해"라며 놀랐다. 아들 태주는 동물을 무서워하며 쉽게 다가서지 못했다. 결국 하마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태주는 놀라 유모차로 돌아가 앉았다.

이후 정대세가 지갑을 분실하는 모습이 그려져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대세는 태주를 안고 쇼핑백과 지갑을 찾기 위해 이전에 방문했던 가게로 달려갔다. 다행히 그의 물건은 한 시간 동안 제자리에 있었고 무사히 마쓰야마 성으로 갈 수 있었다. 네 사람은 이후 3000년 된 온천으로 향해 따뜻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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